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수도권에서는 위례신도시의 마지막 공공분양 단지인 '위례 자연앤 래미안e편한세상' 1540가구가 일반분양 청약을 시작하고 경기도 군포당동2지구에서 영구임대 아파트 90가구가 선보인다.
위례 자연앤 래미안e편한세상은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이 공동으로 시공하며 지하 2층~지상 21층 21개동, 총 1540가구(전용 75~84㎡)로 구성된다. 전체 물량 중 1001가구의 특별공급 물량을 제외한 539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인근에 역사주제공원, 수변공원이 가깝게 위치하며 청량산 조망이 가능하다. 위례신도시 내 트랜짓몰을 통해 편리한 쇼핑 및 문화시설 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옆에 초등학교, 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고, 고등학교도 걸어서 통학 가능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분당-수서 고속화도로, 송파대로의 이용이 편리하고 지하철 8호선과 분당선을 이용해 강남으로 진입이 편리하다.
분양가는 3.3㎡당 142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12일 1순위, 13일 3순위 접수를 받고, 당첨자는 19일에 발표된다. 계약은 12월 9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지방은 울산·부산·경북에 청약물량이 집중된다.
고려개발이 경북 경산 신대부적 택지지구 4-1블록 'e편한세상 경산신대'의 분양을 시작한다. 지하 1층~지상 20층, 6개 동, 총 358가구에 전용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대구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과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등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분양가는 3.3㎡당 642만원대로 책정됐고, 입주는 2015년 11월 예정이다. 오는 12일 1·2순위, 13일 3순위 청약을 받고, 1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26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
대우건설이 경산시 압량면 신대부적택지지구 '경산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동, 총 754가구(전용 62~84㎡)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경산과학고와 영남대가 인근에 위치하고 택지지구 남측으로는 연꽃으로 유명한 갑못이 위치한다. 지난해 개통된 대구 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을 이용해 대구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52만원이며, 입주예정일은 2016년 1월이다. 청약일정은 13일 1순위, 14일 3순위 접수를 받고, 2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25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이밖에 GS건설이 울산 남구 달동에 공급하는 주상복합 '울산 센트럴자이'가 청약접수에 돌입한다. 아파트 288가구, 오피스텔 126가구로 구성됐다.
효성과 진흥기업이 공동 시공하는 울산 북구 중산동 대단지 아파트 '오토밸리로효성해링턴플레이스'(1059가구), KCC건설이 공급하는 '우정혁신도시KCC스위첸'(424가구)도 청약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부산 명지국제도시지구에서는 '금강 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670가구)와 '대방 노블랜드 오션뷰 2차'(600가구)가 정면 대결을 벌인다.
이밖에 △경북영천 '영천 인터불고 코아루'(471가구) △부산 중구 '보수 2차 봄여름가을겨울'(42가구) △대구 달성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845가구) △광주 남구 '광주 봉선지웰'(181가구) 등이 청약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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