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동절기대비 건설현장 시공실태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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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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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103개 현장 점검

아주경제 윤소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오는 11~22일까지 행복도시 주요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부실시공
방지 및 품질안전 확보를 위해 동절기 대비 시공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민의 직
접 참여와 민․관 협력 강화를 지향하는 정부3.0 취지에 부합되게 민간전문가(7명)를 포함, 총 28명의 민관합동 점검반
으로 구성했다.
 
행복청은 공공청사, 광역도로, 부지조성, 공동주택 등 모두 103개의 행복도시 주요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시공실태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건설공사의 시공․품질․감리업무 수행 등 공사시행 관련 전반적인 사항과 안전관리
계획 이행, 동절기 안전사고 위험요인 및 조치사항, 공사차량실명제 등 현장관리 주요정책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
으로 조사한다.
 
고성진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이번 점검결과를 토대로 품질 및 안전관리 우수현장은 표창하고 문제점이
지적된 현장은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면서 “행복도시 건설현장에서 부실시공 및 안전관리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
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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