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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구 대성동2구역 주택재개발 사업 본격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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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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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 대성동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이 본격추진될 전망이다.

인 대성동2구역이 지난 6일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고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동구 지역 최초로 추진되는 대성동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대성동 47-12번지 일원 3만96㎡ 부지에 용적률 195.14%의 지하2층, 지상 20층 규모의 아파트 6개동 408가구를 건설하는 가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09년 1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2011년 1월 조합설립인가와 2012년 5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전용면적 38㎡ 36가구, 59㎡ 68가구, 70㎡ 70가구, 84㎡ 234가구 등으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59㎡ 40가구, 70㎡ 56가구, 84㎡ 219가구가 내년 3월 일반에 분양공급될 계획이다.
 
이 지역은 남대전IC와 판암IC가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고, 신시가지가 형성된 가오택지지구와 가까워 생활 인프라가 갖춰졌고 식장산, 대전천 등의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어 쾌적한 주거지로 평가된다.
 
구청 관계자는 “대성동2구역은 동구 지역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주택재개발사업으로 현재 보상중인 대신2구역 주거환경정비사업과 함께 다른 개발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동남부권 개발계획의 기폭제로 새로운 주거벨트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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