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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성균관대 오늘 논술고사, 응시율 지난해 보다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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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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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9일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등 서울 일부지역에서 수능 후 첫 수시 논술고사가 실시됐다. 

처음으로 시행된 수준별 수능의 난이도가 예상보다 높아 일부 대학의 논술고사 응시율이 지난해 보다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각 대학의 논술 시험은 대부분 교과서 지문을 활용, 논제나 제시문도 대체로 평이해 지난해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다.  

서강대의 경우 이날 오전 9시를 시작으로 오후 3시30분까지 수시 논술전형 자연계 논술고사를 실시했다. 피타고라스의 정리, 코시 슈바르츠 부등식 증명 등이 문제로 출제됐으며 문제 전문은 10일 모든 논술고사 일정이 끝난 뒤 공개될 예정이다. 

김영수 서강대 입학처장은 "고교과정과의 연계를 우선시해 출제했다"면서 "난이도도 지난해와 비슷하게 평이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중앙대 역시 이날 수시 자연계 논술고사를 시행했으며 자연계 논술우수자 전형은 616명 모집에 1만5107명이 지원해 24.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숭실대의 수시 일반전형 모든 계열의 논술시험 응시율의 경우 지난해 55% 보다 증가한 약 70%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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