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생방송 지각…전화로 교통상황 생중계? 교통방송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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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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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생방송 지각으로 곤욕을 치렀다. 

전현무는 11일 오전 7시부터 방송되는 MBC 라디오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에 초반 20분가량을 전화로 진행했다. 

오프닝 멘트에서 전현무는 "청취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해외촬영 후 도착했는데 올림픽대로의 차가 움직이지 않고 있다"며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전현무는 SBS '우리가 간다' 촬영 후 미국에서 갓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전현무는 여의도 MBC에 도착해 스튜디오에 들어서는 순간까지도 전화를 이용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네티즌들은 "전현무 아침에 긴장한 거 팍팍 티났다", "지각하면 두근두근하지", "자꾸 이러면 곤란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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