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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로 소외 계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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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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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가게 서울 안국점에서 열린 '아모레퍼시픽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에 참가한 이윤 (주)아모레퍼시픽 인사홍보부문 부사장(오른쪽)과 홍명희 아름다운가게 이사장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9일 서울 안국점과 대전 탄방점, 광주 첨단점, 부산 해운대점 등 전국 4개 매장에서 아름다운가게에서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아름다운 토요일은 기업이나 단체의 구성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모아 기증하고, 그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다시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하여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는 행사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3년 이후 매년 이 행사를 함께 해 왔으며, 올해까지 총 20만 7000여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올해 역시 총 1만 6000여점의 물품들이 기증돼 판매됐다. 또 지난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5일 아모레퍼시픽 본사 일대에서 열린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아모레퍼시픽이 전달식을 통해 전달한 금액과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전액 아름다운가게에 기부돼, 소외 계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윤 인사홍보 부문 부사장은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임직원들의 활발한 나눔 활동을 통해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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