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3/11/11/20131111170010900587.jpg)
(사진 왼쪽부터) BMW코리아(주) 한스 크리스티안 배텔 부사장, 바바리안앤코(주) 이인석 대표이사, 인천시 송영길 시장, BMW코리아(주) 김효준 대표이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종철 청장 등이 협약식을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 내에 BMW 서비스 및 문화센터가 들어선다.
인천경제청(청장 이종철)은 11일 인천시, 바바리안앤코(주), BMW 그룹 코리아가 IFEZ 송도지구 내 'BMW 서비스 및 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BMW그룹이 출자한 바바리안앤코 이인석 대표이사, BMW 그룹 Korea 김효준 대표이사와 한스 크리스티안 배텔스 부사장 및 인천경제청 이종철 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바바리안앤코(주)는 총 440억원을 투자, 송도지구 첨단산업클러스터(송도동 220-1번지 일원) 내 1만3223㎡ 부지에 연면적 2만2440㎡ 지상 4층 규모의 BMW 문화센터와 서비스, 차량출고 센터를 함께 건립할 예정이다.
오는 2015년 하반기 문화센터를 건립해 ▲신차 발표 장소 ▲산학협동 트레이닝 센터 ▲'BMW 문화관(박물관·어린이 교통문화센터)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2018년까지 차량 정비 수요에 맞춰 서비스 센터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인석 대표는 "BMW그룹 코리아는 한국내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써 'BMW 서비스 및 문화센터'는 BMW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제고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철 인천경제청장은 "'BMW 서비스 및 문화센터' 유치는 영종도 BMW그룹 드라이빙 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국내․외 방문객 증가로 이어지고 이는 곧 인천지역 경제와 상권을 발달시키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