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사업장은 최근 1년간 사고성 재해가 발생한 건설현장, 굴착공사, 타워크레인 건설기계 다수사용 건설현장 등 대형사고에 취약한 건설 공사현장으로 선정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최근 건설현장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붕괴·추락·감전·화재사고 등 중대재해에 대비한 예방조치 여부에 초점이 맞춰 진행됐다.
이번 감독 결과, 법 위반이 적발된 5개 사업장에 대해 입건하고, 8개소에 대해선 과태료부과, 1개소에 전면작업중지, 시정명령․지시 132건 등의 행정․사법조치를 취했다.
송 지청장은 “관내 산업재해 감소를 위해 금번 검찰합동감독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법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사법조치를 병행하는 등 강력한 법집행을 통해 지도․감독을 강화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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