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 아발론과 무형문화재 이색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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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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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2일까지 용산 전시장서 화각공예 특별 전시

화각장 이재만 장인(오른쪽)과 베스트도요타 황교순 대표가 화각함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도요타]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한국도요타자동차는 한국전통 무형문화재 알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도요타 용산 전시장에서 화각장 이재만 장인의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재만 장인은 중요무형문화재 제109호로 지난 50여 년간 화각공예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두 아들과 함께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문화재인 화각공예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요타 용산 전시장에는 화각사주함과 화각삼층장, 화감함이 전시된다.

화각사주함은 전통 혼례에서 쓰였던 사주함을 화각공예로 제작한 작품이며, 화각삼층장은 관혼상제를 위한 의복과 천을 넣어두는 폭이 넓은 장을 뜻한다. 십장생 문양을 넣어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화각함은 11월 아발론 출고 고객에게 선물로 증정된다.

한편 한국도요타는 2013 한국공예디자인페어에 아발론 특별 전시관을 마련하고 장인들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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