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8개 유관기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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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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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특성 및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본격 추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 송영길)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상공회의소, 인천경영자총협회, 인천지방중소기업청, 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등 8개 기관은 12일 인천시청에서 “인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상호 협력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인천시가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2012년부터 인천기술인력개발센터 주관으로 추진해 왔으나, 내년부터는 지자체, 산업계, 노동계, 학계 등이 참여한 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구성해 제조업 위주의 훈련을 IT, 물류, 항만, 서비스 등으로 훈련분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송영길 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에 확대 추진하게 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은 중소기업의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고용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니 만큼 협약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노사민정협의회 산하 특별위원회로『인천 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인력 수요조사를 실시해 지역과 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력양성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일자리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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