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6일 회기동일대에서 안전마을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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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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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16일 오후 1시 회기동 일대에서‘안전마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축제는 안전하고 행복한 회기동을 만들기 위해 결성된 주민모임인 안전두드림의 주최로 개최됐다. 

축제는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골목길을 돌며 위험요소를 찾아내는 골목탐험대 △문패만들기 △회기동에 남아 있는 우물을 소재 한 동화구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외국인과 함께하는 먹거리 체험 행사 및 나눔장터도 열려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된다.

김상규 회기동 안전두드림 대표는 “이번 축제가 회기동 주민뿐만 아니라 시민단체 대학 외국인들이 모두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회기동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마을로 만들기 위해 동대문구와 함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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