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주끼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방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1-12 14: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오세중 기자 = 마르주끼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오는 13일~15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다루스만 특별보고관의 방한은 유엔 인권이사회 및 유엔 총회에 제출할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것으로 특별보고관은 이를 위해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및 국회, 국가인권위원회와 함께 북한인권 관련 국내 민간단체 등을 면담할 예정이다.
 
다루스만 특별보고관은 2010년 임명 후 특별보고관 자격으로 2차례 방한했고 올해 8월에는 지난 3월에 설치된 북한인권 조사위원회의 일원으로 방한했다.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직은 2004년 유엔 인권위원회 결의로 설치됐으며 북한 인권상황을 조사하고 그 결과 및 권고사항을 유엔에 보고하는 것이 핵심임무로 매년 인권이사회 결의를 통해 임기가 1년씩 연장돼 오고 있다. 
 
다루스만 특별보고관은 그간 북한의 정치범수용소, 탈북민, 식량 등 인도적 문제, 이산가족, 형법 등에 관심을 가져 왔으며, 올해 3월 인권이사회는 특별보고관의 권고를 바탕으로 북한인권 조사위원회를 설치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