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밀레 수색 직영점>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밀레는 지난 12일 수색 직영점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밀레 수색 직영점이 자리잡고 있는 한고빌딩은 밀레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한고상사'가 1966년 시작한 이래 1985년부터 브랜드 사옥으로 사용되던 건물이다.
전국 밀레 매장 중 최대 규모인 270여평의 규모를 자랑하며, 각 층마다 전문가용 '익스퍼트'시리즈, 캠핑 라인, 키즈 라인, 엠리미티드 등 특화된 매장으로 구성됐다.
이번 직영점은 일본의 유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사토 오가사와라가 SI 매뉴얼 작업을 전담했다. 건물의 전면부는 LED 영상패널을 사용해 밀레의 M로고를 형상화한 미디어 파사드로 처리, 어두운 야간에도 돋보이는 게 특징이다.
박용학 밀레 마케팅팀 상무는 "밀레의 역사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동시에 진취적인 에너지를 가득 담은 수색 직영점이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 앞에 서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토털 아웃도어 쇼핑의 장으로서, 소비자들에게 진실되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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