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2013 제4회 메가마트 영주홍삼한우 대축제 행사’를 메가마트와 손잡고 메가마트 부산 동래점 외 12개점에서 일제히 개최한다. [사진제공=영주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영주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2013 제4회 메가마트 영주홍삼한우 대축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 경남권에서 농축특산물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메가마트와 손잡고 메가마트 부산 동래점 외 12개점에서 일제히 개최되는데, 특히 부산 동래점에서는 영주홍삼한우 첫 출시 기념으로 무료 시식 행사와 판매 행사를 병행한다.
영주홍삼한우는 면역력 증진 효과가 있는 홍삼을 사료로 사용해 항생제를 쓰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사육된 건강한 소로 기존의 영주한우 브랜드 사업 참여 농가 중 무항생제 친환경단체인증과 HACCP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생산하고 특허청에 상표 출원한 영주한우의 프리미엄급 브랜드이다.
영주한우는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웰빙인증을 획득했고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는 우수축산물 브랜드 선정에서도 2006년도부터 7년 연속 인증을 받아오고 있다.
영주시는 2011년부터 메가마트와 영주한우 MOU 체결에 이어 2012년 농특축산물 MOU 체결을 함으로써 우수한 농축산물 산지인 영주시와 도농상생 발전의 기반을 조성했다.
지난 11월 6일에는 메가마트 서포터즈단 일행이 영주시 장이구 한우농장을 방문해 깨끗하고 친환경적으로 사육되고 있는 한우를 살펴보기도 했으며, 영주축협 한우프라자를 찾아 ‘영주홍삼한우’의 맛을 보고 영주홍삼한우의 참맛에 매료되기도 했다.
영주축협 관계자는 “2011년 이후 메가마트와 영주한우 2,000두를 직거래해 120억원의 매출을 기록함으로써 영주한우 농가는 대량 소비처 확보에 따른 안정적인 소득을 기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매우 중요한 사업 파트너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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