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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 같은 아리아의 향연 다시한번~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라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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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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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4~8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 파리 어느 뒷골목 가난한 연인의 애잔한 사랑이야기, 푸치니 대표작 '라보엠'이 국립오페라단 오페라로 다시 찾아온다.

  지난 2012년 국립오페라단 창단 50주년 기념 특별 무대로 올려진 오페라 '라보엠'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푸치니의 '라보엠'은 오페라 전편을 압도하는 주옥같은 아리아가 빛난다. 앙리 뮈르제의 소설 '보헤미안들의 인생풍경'을 바탕으로 작곡된 전 4막의 오페라다. 

  19세기 파리, 꿈과 환상을 갈망하는 젊은 예술가들의 삶을 그린 작품으로 푸치니의 <토스카> <나비부인>과 함께 푸치니의 3대 걸작으로 꼽힌다.

 오는 12월 5일부터 8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5회 공연하는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라보엠'은 지난해에도 연출했던 마르코 간디니가 다시한번 감동의 재현에 나선다.  또  깊이 있는 해석과 정교한 테크닉을 겸비한 지휘자 성기선이 지휘를 맡아 색채감 있는 오케스트레이션을 선보인다.

  가난한 연인의 가슴 아픈 사랑을 노래할 ‘로돌포’와 ‘미미’는 테너 정호윤, 테너 양인준, 소프라노 홍주영, 조선형이 호흡을 맞추고, 변덕스러운 커플 ‘마르첼로’와 ‘무제타’는 바리톤 오승용, 소프라노 김성혜와 양제경이 맡는다.   ‘쇼나르’의 바리톤 김진추, ‘콜리네’의 베이스 임철민과 김철준 등이 가세하여 파리 보헤미안 예술가들의 가장 낭만적인 순간을 그려낼 예정이다.(02)586-5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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