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서강대학교-정인욱 복지재단, 시각장애 학생 위해 영어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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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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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영어캠프 사진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학교법인 서강대학교(이사장 김정택)이 재단법인 정인욱 복지재단 후원으로 내년 1월 16일부터 25일까지 9박 10일간 시각장애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영어캠프를 서강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어캠프의 신청은 이달 29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정원은 총 42명으로 시각장애 학생들은 총 6개의 반에 학생 7명, 원어민 교사 포함 교사 3명 및 서강대학교 재학생들이 봉사자로 함께 배정될 예정이다. 중고등학생들은 주간에는 서강대학교 정하상관에서 공부하고, 저녁에는 서강대학교 곤자가 국제학사에서 생활하게 된다. 

저소득층 시각장애학생은 참가비가 무료이며 일반 시각장애학생은 10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정인욱 복지재단 홈페이지(www.chungiw-hsf.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후, 신청서와 학교장 추천서 및 경제상황 증빙서류를 서강대학교 이메일(sew_admin@sogang.ac.kr)로 보내면 된다. 지원자 수가 정원을 초과할 경우 정인욱 재단과 학교법인 서강대학교에서 42명을 선발한다. 문의처는 서강대학교 법인사무처(02-705-471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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