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3/11/13/20131113175450306041.jpg)
MAMA [사진제공=CJ E&M]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MAMA가 2년 연속 홍콩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3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2013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MAMA') 오프닝 간담회에는 신형관 상무, 김현수 팀장, 안소연 팀장이 참석했다.
MAMA는 지난해 홍콩에서 개최한데 이어 올해 역시 홍콩에서 개최한다. 신형관 상무는 "아시아 음악권에서는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중화권이 가장 크다"며 "미래잠재성이 있는 중화권과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Mnet 측은 앞서 4월 대만에서, 8월 미국 LA에서 '엠카운트다운'을 진행한 바 있다. 신형관 상무는 "여러 지역에서 무대를 꾸며 봤지만 홍콩이 서양과 동양의 문화가 잘 조화돼있고 공연 인프라도 잘 구축돼 있다. 또한 금융과 산업의 중심지이기 때문에 콘텐츠를 마케팅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해보다 더 넓고 좋은 공연장에서 무대를 꾸미게 됐다. 양질의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아시아 최대의 음악 시상식인 MAMA는 오는 2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다. MAMA에서는 2013년을 빛낸 국내 가수들은 물론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아시아의 음악 팬들이 함께 즐기며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될 수 있는 글로벌 축제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