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통일부에 따르면 정부는 한국과 러시아 양국간 신뢰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등 국익 차원의 종합적인 고려에 따라 우리나라 기업의 프로젝트 관련 물류사업 참여를 지원키로 했다.
한국 기업의 참여는 간접투자 방식으로, 5‧24 조치와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다는 것이 통일부의 설명이다.
통일부는 사업 타당성 검토를 위한 현장실사가 필요할 경우 우리나라 기업의 방북을 허용하는 방안도 긍정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투자계획을 비롯한 구체적인 사업 지원 방안은 각 사업 추진 단계에 맞춰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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