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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치킨 광고 [사진=교촌치킨 홈페이지 캡처, 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누드사진 유출로 논란에 휩싸인 가수 에일리가 기존에 모델로 활동했던 광고에서 모습을 감췄다.
에일리가 모델로 활동하던 교촌치킨은 지난 12일 홈페이지 메인에 있던 에일리의 광고 사진을 삭제했다.
현재 홈페이지 내 교촌치킨 광고에는 에일리가 사라진 채 치킨의 사진만 채워져 있다. 슈퍼주니어 시원과 함께 모델로 섰던 배너도 에일리는 사라지고 시원만 남아았다.
이와 관련해 교촌치킨 측은 "광고모델 변경과 관련해 확정된 것은 없다. 본사에서는 일단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에일리 관련 소식을 좀 더 판단해야 할 것 같다. 계약해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홈페이지에서만 삭제된 상태다. TV와 라디오 광고는 아직 에일리가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일리는 일본 일정을 마치고 13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누드사진 유출과 관련된 공식입장은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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