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농업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농산물의 유통구조의 변화와 이를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농산물 직거래장터인 로컬푸드센터가 주목받고 있다.
로컬푸드(local food)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함으로써 환경과 건강을 지키고 농촌과 도시를 함께 살리자는 일련의 활동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가 공동의 주체이다.
영주시 로컬푸드센터는 398㎡로 1층 사무실 및 작업장, 2층 교육장으로 사용하고 총사업비는 3억500만원으로 지난 8월부터 사업을 추진했다.
영주시에서는 침체된 농촌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복지농촌의 롤 모델이며, 또한 지역경제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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