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마지막 대본 인증샷 "아쉬워서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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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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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사진 제공=드라마틱 톡]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비밀' 출연 배우들이 마지막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14일 종영을 앞둔 KBS 수목드라마 '비밀'의 출연 배우들이 재치 만점 대본 인증샷으로 아쉬움을 전했다.

사진 속 배수빈은 비열함은 안도훈 이미지를 버리고 얼굴 만면에 아쉬움 가득한 표정으로 대본을 들고 있다. 또한 이다희는 소파에 기댄 채 대본을 들고 섹시하고 도도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쳐다보고 있다.

특히 막강 감초라인으로 존재감을 과시한 최웅, 정수영, 확성정, 안지현은 유쾌한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그중 광수 역을 맡았던 최웅은 확석정과 함께 '상처백허그'신을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종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비밀'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시청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4일 밤 10시 최종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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