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지방경찰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이만희)이 14일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한 베스트 지역안전파수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협력단체와의 치안 파트너쉽을 구축을 위해 올해 5월 거행된 지역안전파수꾼 선포식에 따른 후속 조치이자, 올 한해 협력치안활동에 가장 큰 성과를 보여준 협력단체의 시상과 격려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
행사는 베스트 지역안전파수꾼으로 선정된 20개 협력단체에 대한 활동사항 소개, 인증패 수여, 협력치안활동 영상시청, 경기청장의 인사말씀에 이어,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청장은 “경기도의 과중한 치안수요 대비 한정된 경찰자원만으로 대응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시민과 협력단체, 지자체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치안 공공재를 생산하는 치안 거버넌스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청은 이번 시상식에서 논의된 협력단체 회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수렴, 치안정책에 반영하고, 시민단체와의 협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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