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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정부예산안이 국회에서 본격 심의되는 11월은 국비 확보의 분수령이 되는 중요한 시기로, 정치권의 역할과 협조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미 확보한 예산은 물론 국회심의과정에서 추가 증액이 필요한 사업들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전폭적인 협조를 구했다.
이 자리에는 박병석 국회부의장, 이장우, 박범계, 이상민, 박성효의원 등 지역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김인홍 정무부시장, 조소연 기획관리실장을 비롯한 실국장들이 배석하였다.
대전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현안으로 내년부터 본격추진을 앞두고 있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스 조성, 충청권철도망 대전구간 전철화사업 조기착공 지원 , 충남도청이전부지 개발지원, 대전역 주변 철도문화메카 육성,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조성, 원도심 중단된 주거환경개선사업 조기착공지원, 도시철도 2호선 착공 및 연장선 타당성 검토, 회덕IC 건설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밖에도, 국회 국회심의 과정에서 증액이 필요한 홍도과선교 지하화사업 등 주요 국비사업 8건을 별도 국비지원 사업으로 정리하여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대전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대선공약 등 중앙정부 정책과 연계한 국비사업을 발굴하고, 중앙부처 심의에 적극 대처함으로써 금년(14,362억 원)대비 11.1%가 증액된 1조 5,954억 원이 정부안에 반영되어 국회에 제출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신태동 대전시 정책기획관은 “국회에서 한층 높아진 지역의 정치력을 바탕으로 더욱 긴밀한 소통과 한발 빠른 대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계기가 되었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 데 대전이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회의원과 파트너 쉽을 더욱 굳건히 한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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