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염홍철 대전시장, 내년 국비 확보 위해 상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1-14 15: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14일, 서울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시정현안 간담회 가져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는 14일 서울 여의도(국회 인근식당)에서 지역국회 의원을 초청하여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방안과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국회의원 초청 시정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염홍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정부예산안이 국회에서 본격 심의되는 11월은 국비 확보의 분수령이 되는 중요한 시기로, 정치권의 역할과 협조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미 확보한 예산은 물론 국회심의과정에서 추가 증액이 필요한 사업들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전폭적인 협조를 구했다.

이 자리에는 박병석 국회부의장, 이장우, 박범계, 이상민, 박성효의원 등 지역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김인홍 정무부시장, 조소연 기획관리실장을 비롯한 실국장들이 배석하였다.

대전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현안으로 내년부터 본격추진을 앞두고 있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스 조성, 충청권철도망 대전구간 전철화사업 조기착공 지원 , 충남도청이전부지 개발지원, 대전역 주변 철도문화메카 육성,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조성, 원도심 중단된 주거환경개선사업 조기착공지원, 도시철도 2호선 착공 및 연장선 타당성 검토, 회덕IC 건설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밖에도, 국회 국회심의 과정에서 증액이 필요한 홍도과선교 지하화사업 등 주요 국비사업 8건을 별도 국비지원 사업으로 정리하여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대전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대선공약 등 중앙정부 정책과 연계한 국비사업을 발굴하고, 중앙부처 심의에 적극 대처함으로써 금년(14,362억 원)대비 11.1%가 증액된 1조 5,954억 원이 정부안에 반영되어 국회에 제출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신태동 대전시 정책기획관은 “국회에서 한층 높아진 지역의 정치력을 바탕으로 더욱 긴밀한 소통과 한발 빠른 대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계기가 되었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 데 대전이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회의원과 파트너 쉽을 더욱 굳건히 한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