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평창동 ‘효모이야기 베이커리’ 이웃돕기 기부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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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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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17일 평창동의 효모이야기 베이커리가 ‘일일 매출액 전액 이웃돕기 기부행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효모이야기 베이커리는 행사 매출액 전액을 평창동에 기부해 30여 명의 소년소녀 가장과 저소득 독거어르신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효모이야기 베이커리 대표 선남규(남. 43) 씨는 “우리 주변에 형편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호천사와 같은 역할을 해 주시는 효모이야기 베이커리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아름다운 나눔 덕분에 종로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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