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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3분기 당기순익 220억원,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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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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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동국제강이 3분기 당기순이익 흑자로 전환되며 4분기 실적 회복 기대감을 높였다.

동국제강은 3분기 한국회계기준(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1조641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0억원, 당기순이익은 220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동국제강은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3분기 매출은 976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1% 줄었지만 영업적자는 134억원으로 적자폭을 줄였고 당기순이익은 33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회사측은 “전반적인 철강 경기 침체와 가격 하락세 지속으로 매출은 감소됐지만 인천제강소 120만t 신규 철근 공장의 생산성 향상으로 봉형강 판매량이 증가했고 후판 부문에서 고가 슬라브 재고 소진 및 원가절감노력으로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은 3분기 환율 하락으로 인한 외화환산이익으로 흑자전환 했다.

동국제강은 봉형강 제품의 판매 증가세를 이어가고, 후판 수요산업의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어 4분기에는 경영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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