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모델하우스> '래미안 강동 팰리스' 15일 분양, 강동권 초고층 랜드마크 등극하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1-14 16: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15일 개관하는 래미안 강동 팰리스 모델하우스에 마련된 전용 59㎡ 거실.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강동구 최초의 복합단지로 조성될 지상 최고 45층에 달하는 이 주상복합아파트는 강동권의 스카이라인은 물론 주거문화를 바꿔 놓을 것입니다. 단지 내 구립 어린이집은 물론 입주민만이 이용할 수 있는 래미안의 수준 높은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는 게 장점입니다. 한마디로 강동에 제2의 타워팰리스가 들어서는 셈이죠."(래미안 강동 팰리스 분양 관계자)

서울 지하철 8호선 강동역 인근에 강동권의 초고층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대규모 '래미안' 아파트가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45층 3개동 규모로, 이곳에는 아파트 전용 59~155㎡의 999가구가 조성된다. 

삼성물산은 강동구 천호동에 자리할 '래미안 강동팰리스' 분양을 앞두고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 모델하우스를 마련했다. 

이 모델하우스의 정식 개관은 오는 15일이지만, 지난 12일 사전청약자를 대상으로 고객초청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인원은 3000여명에 달했다. 

모델하우스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미니어처로 꾸며진 축소판 단지 조형물이다. 비록 축소판이기는 하지만 지상 45층 높이의 래미안 강동 팰리스 위용을 느끼기에는 충분했다. 

현재 일대 최고층 건물은 지상 20층 규모로, 래미안 강동 팰리스가 완공되면 강동권에는 기존 건물의 2배 이상 높이의 랜드마크가 세워지는 셈이다.

분양 관계자는 "초고층으로 지어지는 만큼 뛰어난 조망권을 자랑한다"며 "한강 조망을 비롯해 올림픽공원, 길동생태공원, 아차산 등 360도 와이드 조망권을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15일 개관하는 래미안 강동 팰리스 모델하우스에 마련된 전용 84㎡ 거실.



모델하우스에는 이곳에 들어설 아파트 전용 59㎡와 84㎡의 유닛이 마련됐다. 

전용 59㎡는 아이를 둔 신혼부부가 생활하기에 적합한 구조다. 현관문에 들어서면 복도를 따라 안방과 아이방이 나란히 배치돼 있다. 조금 공간이 작아 보이기는 했지만, 복도를 지나면 아늑해 보이는 거실과 주방이 이어진다.

전용 84㎡는 조금 더 공간의 여유를 느낄 수 있었다. 이곳 역시 전용 59㎡와 비슷한 구조로 방이 하나 더 배치된 구조다. 

이 주택형은 중소형이지만 현관에 워크인이 가능한 창고와 복도 팬트리 공간을 마련한 게 특징이다. 

거실도 2개 면이 개방된 형태로 조망권 확보가 쉬워 보였다. 또 천장고를 일반적인 층고 대비 10cm 높은 2.4m로 설계했고, 거실의 경우 우물천장은 25cm가 더 높은 2.55m로 높여 개방감을 더했다.

특히 모든 가구는 생활가전∙가구 구입이 필요 없는 무(無)옵션 아파트로 꾸며진다. 

발코니 확장은 물론 각 방마다 붙박이장, 시스템에어컨, 가전제품(김치냉장고, 빌트인냉장고, 스마트오븐 등)이 모두 포함돼 있어 침대와 거실가구 정도 외에 별도로 살림살이를 장만할 필요가 없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래미안 강동 팰리스가 일대 주민들에게 관심을 받는 것은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추기 때문이다.

단지가 지하철 5호선 강동역 1번 출구와 지하로 직접 연결된다. 실제 지하철 5호선 강동역 1번 출구 일부 공간은 '래미안 강동 팰리스' 푯말이 붙어 공사가 한창이다. 

입주민은 눈이 오는 등 나쁜 날씨에도 쉽게 출퇴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 5호선을 통하면 서울 도심권 주요 업무지역까지 3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게다가 단지에서 차로 올림픽대로 진입로, 외곽순환고속도로 상일IC 등의 도로망도 가까이 있어 도심이나 수도권으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래미안 강동 팰리스의 분양가는 평균 3.3㎡당 1400만원 대부터 책정될 예정이다. 

전용 59㎡ 분양가는 4억원대, 84㎡는 5억원대에 공급된다. 

다만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다소 높은 편이다.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래미안 강동팰리스’가 들어설 인근 강동상떼빌 주상복합 아파트 전용 119㎡는 4억2500만원 선으로, 3.3㎡당 12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래미안 브랜드를 단 최고급 주상복합 새 아파트인 점과 1000만원 상당에 달하는 옵션 등을 감안하면 분양가 메리트는 충분하다"며 "인근 노후한 아파트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강동구만의 고품격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래미안 강동팰리스'는 지하 5층~지상 45층에 아파트 3개동, 오피스 1개동으로 구성된다. 

15일 개관하는 모델하우스는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강남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됐다. 문의는 (02) 403-3060.
 

래미안 강동팰리스 조감도.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