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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해외시장서 문화상품 마케팅 공동 협력..15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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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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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 한국과 중국이 양국 이외의 해외 지역에서 문화상품 마케팅과 판매 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조현재 제1차관과 중국 샹 자오룬 문화부부장(문화산업 담당)은 15일 오전 9시 20분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한중 문화산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조현재 차관은 14일 "양해각서 체결과 문화산업 포럼 개최를 계기로 세계 3대콘텐츠산업 대국으로서 2007년 이후 10% 이상의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중국과의문화산업 교류협력을 확대함으로써 해외시장에서의 상생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국은 양해각서에 따라 해외 지역 문화상품 마케팅을 비롯해 문화산업 분야 인력 교류, 기술 협력, 정책 등 정보교류와 문화상품의 유통 활성화를 추진한다.

또 콘텐츠산업 관련 국장급 공무원, 공공기관, 학계, 산업계 등이 참석하는 한중 문화산업 포럼을 매년 양국에서 교대로 개최하기로 했다.

문화산업 정책 공동연구 등 한중 공동 프로젝트도 개발, 시행하기로 하였다. 이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양국 정부의 과장급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한중 콘텐츠 전문가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양해각서 체결과 관련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콘텐츠진흥원 콘텐츠홀에서 제1차 한중 문화산업 포럼이 열린다. 포럼에는 김병석 CJ E&M 음악공연사업부문 대표, 송승환 ㈜PMC 대표, 뮤지컬 '김종욱 찾기'의 장유정 작가, 청강문화산업대 유희성 교수, 뽀로로의 김일호 ㈜오콘대표, 최일곤 ㈜게임스웰 대표 등 국내 전문가와 황빈 중국대외문화집단공사 부총감 등 중국 문화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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