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정자)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회원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문고 등 250여명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총 4500포기의 김치를 담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김장은 19일, 20일 이틀간에 거쳐 준비되며 완성된 김치는 20일 오후 4시부터 13개 동주민센터의 행정차량에 실려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 가구, 소년소녀 가정 등 저소득 1500세대에 배부되며 여성보호시설 3개소는 구청 시설담당이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구 여성가족과 관계자는“한국인 밥상에 빠질 수 없는 김치 나눔은 이웃들에게 먹을거리에 더해 겨우내 가슴 따뜻한 식사 시간을 함께 선물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들께서 더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고 보듬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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