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무주, 진안 면민 우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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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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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 제19회 3군 3면 만남의 날 행사가 13일 올해 신축한 남일체육센터에서 금산 남일면(면장 양유주), 무주 부남면(면장 주홍규), 진안 용담면(면장 국진환)의 3군 3개면 면민들과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3군 3개면의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정보의 상호교환을 토대로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 취지로 지난 93년부터 매년 3군을 오가며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상호간 우의를 다지는 화합행사를 시작으로 윷놀이, 투호, 족구 등 체육행사로 마무리 됐다.
 
행사를 주최한 남일면 양유주 면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일년에 한번뿐인 자리인 만큼 서로 의지하고 웃음과 정이 넘치는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생활 공동체로서 공동의 번영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21세기 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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