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장군면 의용소방대장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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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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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주년 소방의날 기념행사서 재난구호 활약 인정

                                      김종천 의용소방대원 대통령 표창 수상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지역사회에서 의용소방대의 위상을 지키고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김종천(55) 장군면 의용소방대장이 지역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각종 재난구호 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일 오후 3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5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 대장은 2004년 7월부터 장군면 의용소방대를 이끌며, 그동안 크고 작은 화재발생 시 진화 작업과 봉사에 솔선수범했다. 그동안 147건의 화재 및 산불현장에서 소방활동을 지원했고, 화재예방 캠페인 등 홍보활동은 물론 일손이 부족한 농촌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도움을 주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김 대장은 “해야 할 일을 하는 것뿐인데 큰 상을 받아 쑥스럽다”며 “급박한 화재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일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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