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유럽연합통계청(Eurostat)에 따르면 올 3분기 유로존 경제성장률은 전분기 대비로 0.1%를 기록했다.
유로존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2분기 -0.2%를 기록한 이후 마이너스 행진을 지속하다 올 2분기 0.3%를 기록하며 플러스로 전환됐다.
하지만 성장률은 전분기보다 0.2%포인트 하락해 경기 회복을 단정하기는 이르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전년동기대비로는 -0.4%를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로 유로존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0.1% 이후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성장률은 올 1분기 -1.2%, 2분기 -0.6%, 3분기 -0.4%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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