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분당경찰서(서장 설용숙) 사이버수사팀이 수사요원 1인당 사이버사건처리 도내 1위를 달성, 올해 3분기 우수 사이버수사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간 사이버수사팀은 아동대상 성폭력 범죄에 영향이 큰 아동음란물 단속에 주력, 대형 웹하드업체 3개 법인을 단속해 업체 대표 3명과 사이트 내 음란물 유포 피의자 83명을 검거하는 등, 인터넷 음란물 유포사범 183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둬 성폭력 근절에 기여하고, 건전한 인터넷 문화형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관내에 “판교 테크노밸리”가 형성되면서 대형 포털업체 등 인터넷 업체가 다수 유입되고, 스미싱 등 신종 인터넷사기사건 등도 다량 접수돼 사이버 치안수요가 급증하였음에도 불구, 수사요원 전원이 음란물 근절을 위해 노력한 결과, 사이버 우수수사팀 선정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편 경찰은 앞으로도 사이버치안수요에 적극 대처,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수사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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