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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투기’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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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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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사진=영화 '잉투기' 스틸컷]

영화 ‘잉투기’가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잉투기는 16일 1674명의 관객을 끌어 모으며 누적관객수 5928명을 기록했다.
 
2위는 한석규 심은하 주연의 ‘8월의 크리스마스’로 1004명이 관람했다. 지난 1998년 작품으로 추억의 영화가 재개봉한 것. 8월의 크리스마스는 누적관객수 1만6593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세이프 헤이븐’ ‘러브레터’ ‘블루 재스민’이 각각 500명(누적관객수 3만6183명), 484명(누적관객수 3만9702명), 368명(누적관객수 13만6138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러브레터 역시 추억의 영화가 재개봉한 것이다.
 
잉여, 키보드 파이터 등 인터넷 문화를 소재로한 잉투기는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장편제작연구과정을 통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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