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창업자 육성을 위한 『시니어CEO 맞춤형 창업지원사업 워크숍』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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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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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중장년층 창업활성화를 위한 교육, 네트워킹 등 실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고경호)은 지난 14일, 15일 양일간 온양그랜드 호텔에서 성공 창업자 육성을 위한 『시니어CEO 워크숍』을 실시했다. 

 시니어CEO 창업자간 정보공유 및 네트워킹을 통한 연계 지원 활성화를 위한 이번 워크숍에는 사업 참가자 40여명과 진흥원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워크숍으로 ▲시니어CEO 사업 소개 ▲창업초기 기업세무 및 노무관리 ▲영화 『관상』으로 풀어보는 얼굴경영 ▲참가자 네트워킹 및 간담회 등 사업 초기에 필요한 창업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충남경제진흥원은 지난 7월 전국에서 선발된 40명의 시니어 창업자들이 현재까지 매출 2,029백만원, 직접 고용인원 43명, 지식재산권 32건 등 단기간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특히 충남 천안의 ㈜성윤티에스(조원용 대표, 49세)는 『그린타이어 인사이드 페인트 머쉰』의 사업 아이템으로 약 3개월 동안 신규직원 3명을 채용하여 416백만원의 매출과 함께 특허를 1건 출원하였다. 

 또한 대전광역시의 엔코디(김동욱 대표, 43세)는 IT기술인 『설치형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신규직원 11명을 채용하기도 했다. 

 ㈜성윤티에스의 조원용 대표는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번 시니어CEO 사업을 통해 각종 경영지원과 함께 사업화 지원금으로 사업을 시작하여 비록 걸음마 단계이지만 성공적으로 첫발을 내딛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남경제진흥원 고경호 원장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시니어 창업자간 정보 공유 및 네트워킹의 장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사업 종료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나아가 지역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발된 40명을 살펴보면 연령별로는 40대 33명, 50대 7명, 성별로는 남성 34명, 여성 6명, 지역별로는 충남 25명, 대전 4명, 서울 3명, 인천 2명, 경기 2명, 광주, 강원, 경북, 전북 각 1명씩이다. 

 또한 업종별로는 제조업 20명, 아이디어 8명, IT 및 인터넷 5명, 농업 4명, 전문서비스업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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