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대전한밭야구장 등 ‘친환경에너지 태양광발전설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1-17 14:0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공공건물, 사회복지시설 등 20개소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시장 염홍철)는 내년에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으로 한밭야구장 등 20개소에 약 2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기 및 연료비 문제로 여름철이나 겨울에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 12개소에 태양광발전을 설비하여 경로당 운영에 도움을 주게 되며, 사업의 호응도에 따라  2015년부터는 대전시내 전체 경로당을 대상으로 보급을 확대해 갈 방침이다.
 

그 밖에도 올해 대전시가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확보한 2억 원의 국비 인센티브 사업비로 추진하게 될 시립정신병원 태양광발전설비를 비롯하여 대전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지열냉난방설비, 유성구청사 태양광발전설비, 대덕국민센터 태양열급탕설비 등 지역상황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사업비를 확보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월평정수장 태양광발전설비의 경우 지역지원사업 단일 태양광발전설비 규모로는 전국 최대인 1,401kW 용량으로, 월156천kW의 전기생산을 하게 되는데 이는 일반가정 약520여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신재생에너지 체험․홍보시설도 함께 조성되어 정수장을 찾는 학생과 시민들에게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수돗물의 산 교육장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강철구대전시 경제정책과장은 “연말에 준공될 월평정수장 태양광발전설비의 경우 지역지원사업 단일 규모로는 전국 최대의 태양광발전소로 건설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탄소배출 감축을 위하여 공공기관과 사회복지시설 위주의 지역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정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