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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2차 모집에 몰렸다… 서울·수도권 대학에 13만4889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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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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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수도권 지역의 37개 대학교 수시 2차 모집에 13만4889명이 지원해 작년보다 1만1462명(9.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입시업체인 하늘교육이 지난 15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수시 2차 모집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서울 17개 대학과 수도권 20개 대학에는 각각 4만2834명(전년 대비 +6.3%), 9만255명(〃 +10.8%)이 지원했다.

대학별 경쟁률을 보면 32대 1로 최종 집계된 경기대(서울)가 가장 높았다. 이어 경기대(수원) 27.75대 1, 안양대 26.71대 1로 파악됐다.

서울에서는 경기대를 비롯해 동국대(21.09대 1), 건국대(16.99대), 서울여대(16.64대 1), 이화여대(11.86대 1) 등의 경쟁률이 높았다.

수도권은 안양대, 가천대 메디컬(20.69대 1), 강남대(19.94대 1), 가천대 글로벌(19.61대 1) 순이었다.

학과별 경쟁률은 4명 모집에 244명이 지원해 61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경기대(수원) 일반학생전형 경찰행정학과가 가장 치열했다.

다음으로 을지대(성남) 간호학과(49.27대 1), 서경대 일반전형(실기고사) 디자인학부 시각정보디자인전공(48.6대 1), 수원대 일반학생(적성고사)전형 간호학과(48대 1), 강남대 일반학생전형 컴퓨터미디어정보공학부(46.7대 1)가 뒤를 이었다.

하늘교육 관계자는 "선택형 수능으로 정시 예측이 어려워져 논술 응시율과 수시 2차 원서접수율 모두 올랐다. 수험생들이 수시 카드를 적극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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