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마는 달리고 싶다, 교외선 전철 개통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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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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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송추역광장에서 17일 양주, 의정부, 고양시 교외선 전철화 개통추진위원회와  장흥발전협의회는  ‘교외선 전철 개통 촉구 범 시민대회’를  현삼식 양주시장, 홍범표 경기도의회의원,  박윤희 고양시의회의장, 강세창의정부시의원, 정창범 양주시의회의원,  3개시 주민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장흥면 송추역 앞에서 개최했다.

이날 촉구대회는  결의문 낭독, 서명운동, 걷기대회 등을 통해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와 낙후된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교외선 전철 개통을 촉구하는 시민들에 마음을 중앙정부에 전달하는 행사로 진행했다.

교외선은 경기북부의 동ㆍ서축을 연결하는 핵심 노선으로 의정부 가능동(안골)과 고양을 경유하여 지하철 3호선 삼송역과 연결하는 전철화 사업으로 추진중이며 지난 5월 한국철도공사는 관광열차 운행 계획을 밝히고 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 10년전 운행이 정지되어온 교외선을 전철로 개통하여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와 낙후된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는 중대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고양시, 의정부시, 양주시 주민들이 한마음한뜻이 중앙정부에 전달하여 교외선이 다시 달리 수 있도록 힘을모의자"고 당부했다.

또한, “경기북부 지역 동서축을 연결하는 교통망을 확충하고, 장흥면 지역 활성화를 위한 이번 교외선 재개통 및 전철화 촉구 범 시민대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윤희 고양시의회의장은 "고양시의회도 교외선전철 개통촉구를 고양시의회에서 결의하여 힘을 모의겠다"며 고양, 의정부, 양주시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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