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양아름, 이주예=11월 18일 월요일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입니다. 국토교통부가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헬리콥터 충돌 사고를 계기로, 국내 33개 헬기 보유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18일부터 내달 30일까지 17명을 투입해, 업체의 안전관리 현황과 조종사 교육훈련, 안전 매뉴얼 관리 등을 점검하고 위법사항은 엄정 조치할 계획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주무부처 '안행부'도 지키지 않았다
개인정보보호법 주관 수행부처인 안전행정부 산하 사이트들이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암호화 조치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된 지 2년이 지났지만, 안행부는 여전히 법을 준수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향후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부그룹이 동부하이텍 등 계열사를 매각하고 김준기 회장이 직접 사재를 출연하는 내용을 담은 고강도 자구책을 내놓았습니다. 이를 통해 3조원가량의 자금을 마련해, 오는 2015년까지 재무구조개선약정을 졸업할 방침입니다.
"흥행은 했지만 위기의 게임산업 '민낯'도 그대로"
올해 지스타는 게임 규제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개최됐습니다. 그러나 지난 16일에만 6만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는 등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FIU 칼날' 빼든 국세청... 재산은닉 고액체납자 정조준
국세청이 지난 14일부터 금융정보분석원 정보를 조세탈루 조사와 징수 업무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외에 재산을 숨겨둔 고액체납자의 현금거래 추적에 힘이 실릴 전망입니다.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3000원으로 오른 지 약 한 달이 지났습니다. 당장 주머니 사정이 나아진 택시업계와 별반 서비스가 나아진 게 없다는 시민들의 반응은 확연히 엇갈립니다. 승차거부와 난폭운전 등 택시의 불친절함은 여전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경찰청의 개선방안 마련이 시급해보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요,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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