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충청남도 종합건설사업소 공주지소와 합동으로 제설작업반을 편성해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교통두절과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갯길과 응달지역 등 겨울철 위험지역을 지정?관리하고 인력 30여명과 제설차량 13대, 모래살포기 3대 ,트랙터부착용설기 156대를 비롯해 모래주머니 2만개, 예비모래 3,115㎥,소금 및 염화칼슘 1,260톤을 확보하는 등 비상관리 체제에 들어갔다.
특히, 청양군은 산간오지마을이 많아 제설차량 진입에 어려움을 겪어왔고, 또한 부락별로 노령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제설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눈만 내리면 걱정부터 앞서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오지마을 전 부락에 트랙터 부착용 제설기 100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올 겨울은 특히 대설과 한파가 잦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시로 위험지역점검 및 제설작업을 통해 차량통행 및 보행에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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