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100세 시대’ 중장년층 창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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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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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CJ푸드빌은 'CJ푸드빌 상생 아카데미'(이하 상생 아카데미)를 열고 중ㆍ장년층의 은퇴 이후 활력 있는 삶과 지속적인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창업 교육을 준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CJ푸드빌은 빕스, 뚜레쥬르, 투썸, 비비고 등 자사의 외식 운영 전문 노하우를 살려 체계적인 창업교육을 실시한다는 점에서 은퇴자(또는 예정자) 및 수요기관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문의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퇴직예정으로 최근 설명회에 참석한 오 모씨(55)는 "외식전문업체에서 제공하는 창업교육인 만큼 평소 관련 부문 창업에 관심을 갖고 있어 창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는 기대감을 비췄다. 

매년 수백명의 은퇴자가 발생하는 공공기관의 한 전직 지원 서비스 담당자는 "교육비와 교재비, 심지어 중식까지 무료 제공하는데다 국내 대표적인 외식전문기업이 관련 창업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해 제2인생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생 아카데미'는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총 7주간의 교육을 제공한다. 수강생들은 7주 동안 '생애재설계 멘토링', 이론 중심의 ‘기본역량 강화교육’과 함께 카페 창업, 베이커리 창업, 이탈리안 레스토랑 창업 등 총 세 분야로 나누어진 '현장맞춤 창업훈련'을 받게 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CJ푸드빌이 오랜 기간 축적해온 외식 노하우를 사회에 환원하고 동반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정부와 함께 '상생 아카데미' 개원을 준비하고 있다"며 "창업 교육이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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