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WB)이 18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재해 보험사 독일의 '뮌헨재보험'(Munich Re)의 자료를 인용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자연재해 피해 규모는 지난 1980년대 연평균 500억 달러였던 것이 지난 10년 동안 평균 2000억 달러로 증가했다.
198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피해액은 3조8000억 달러(약 400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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