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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강원·제주·서울대 등 SW복수·부전공 프로그램 선도대학 선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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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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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가 소프트웨어분야와 인문·사회·예술분야 등 이종 학문간 융합 촉진을 통한 미래 소프트웨어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소프트웨어복수전공 및 소프트웨어부전공 프로그램(개방형 ICT융합과정) 선도대학 3개를 선정·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공모를 통해 소프트웨어복수전공 과정은 강원대학교, 제주대학교 2개 대학이, 소프트웨어부전공 과정은 서울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소프트웨어복수전공 과정은 4년간 21억원, 소프트웨어부전공 과정은 3년간 8억원을 지원한다.
 
사업기간동안 강원대학교는 빅 데이터 소프트웨어융합인력(빅데이터+경영) 280명, 제주대학교는 소프트웨어기반 관광비즈니스 창출 전문가(소프트웨어+관광+경영) 230명, 서울대학교는 소프트웨어 언론.미디어분야 선도 및 창업인재(소프트웨어+언론정보+IT기술) 150명 등 660명의 소프트웨어융합인재 양성을 하게 된다.
 
선정 대학은 소프트웨어 이외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분야 전공교육의 흥미 유발과 창조·도전 정신 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프트웨어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융합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 교육, 소프트웨어교육 교수전담제, 소프트웨어집중 멘토링, 공개강의, 성적 저조자.부적응자 재교육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교육 인프라 지원과 기업협력 중심의 교육과정 이수, 학과간 개방형 연구개발 프로젝트 공동수행 등으로 개인 능력개발관리 강화 요소를 도입할 예정이다.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사업화와 기술혁신을 이룰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방형 연구개발(C&D) 및 소프트웨어융합실무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으로 C&D는 창조적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도입해 협력을 통해 신상품화 및 기술혁신 등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소프트웨어비전공 학생들의 이종 학문교육에 따른 부담 완화를 위한 자율 학점이수 방식 도입 등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자율 학점이수 방식은 학생이 소프트웨어관련 교과목 중 희망하는 교과목을 선택.이수하고 대학이 이를 과정이수로 인정하는 체계를 말한다.
 
미래부는 선정 대학내 개방형 아이디어 운영체계 구축을 통해 학제간 융합과정 구성, 참여 학생의 선발·관리, 다양한 산학협력 등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도록 유도해 사업 성과를 높일 방침이다.
 
또 소프트웨어비전공 학생의 소프트웨어인력 유입 확산과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융합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2017년까지 소프트웨어복수전공·부전공 프로그램 지원대학을 현재 3개에서 14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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