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관내 중소기업 6개사가 참여하여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타이완 타이베이와 중국 청두지역에 8일 동안 파견되어 수출시장 개척활동을 벌인다.
시장개척단은 방중 기간에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시장조사 및 사전간담회를 비롯해 수출상담회 및 바이어 개별상담을 할 계획이다.
최근 중국은 전체 경제규모(GDP)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를 달성하는 등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대중수출 비중이 전체 국가수출의 약 25%에 육박하는 등 시장성과 성장잠재력이 우수하여 중소기업이 진출하기에 적합한 국가이다.
금번 시장개척단에서는 첨단 기술력이 뛰어난 업체들이 선정되어, 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을 준비할 계획이다.
△공기정화 살균기를 제조하는 (주)퓨어시스를 비롯해, △레이저 수술장비 제조사인 (주) 아이티시, △아스팔트 자재 생산업체인 (주)한수나텍, △플럼버를 제조하는 케이엘이에스(주), △패션시계 제조사인 밸룩(주), △효소를 이용한 사료첨가제 및 화장품을 제조하는 (주)인센트바이오텍 등 총 6개사 파견된다.
특히, 금번 시장개척단은 대전시와 외교부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가 주관하는 것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외교부의 현지지원을 통해 중소기업간 협력과 투자가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