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외교부와 공동으로 중국․타이완에 시장개척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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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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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1~28까지, 대전 중소기업 6개사,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시장 염홍철)는 외교부와 공동으로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중국과 타이완에 2013 중국․타이완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대전시 관내 중소기업 6개사가 참여하여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타이완 타이베이와 중국 청두지역에 8일 동안 파견되어 수출시장 개척활동을 벌인다.

 

시장개척단은 방중 기간에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시장조사 및 사전간담회를 비롯해 수출상담회 및 바이어 개별상담을 할 계획이다.

 

최근 중국은 전체 경제규모(GDP)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를 달성하는 등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대중수출 비중이 전체 국가수출의 약 25%에 육박하는 등 시장성과 성장잠재력이 우수하여 중소기업이 진출하기에 적합한 국가이다.

 

금번 시장개척단에서는 첨단 기술력이 뛰어난 업체들이 선정되어, 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을 준비할 계획이다.

 

△공기정화 살균기를 제조하는 (주)퓨어시스를 비롯해, △레이저 수술장비 제조사인 (주) 아이티시, △아스팔트 자재 생산업체인 (주)한수나텍, △플럼버를 제조하는 케이엘이에스(주), △패션시계 제조사인 밸룩(주), △효소를 이용한 사료첨가제 및 화장품을 제조하는 (주)인센트바이오텍 등 총 6개사 파견된다.

 

특히, 금번 시장개척단은 대전시와 외교부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가 주관하는 것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외교부의 현지지원을 통해 중소기업간 협력과 투자가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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