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현대홈쇼핑은 지난 18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4회 그린다큐 공모전 수상작 시사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권 현대홈쇼핑 대표를 비롯해 이경재 방통위 위원장, 최재유 미래부 실장, 양휘부 KCTA 회장, 유지원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현대홈쇼핑은 부족한 자금력으로 영상물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제작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그린다큐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방송콘텐츠진흥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4회에 걸쳐 23개 작품에 16억80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했다.
김인권 대표는 "열악한 제작환경 속에 뛰어난 기획력과 열정을 갖춘 독립제작사들이 그린다큐 공모전을 통해 해마다 수준 높은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며 "방송매체를 활용하는 유통기업으로서 독립제작사들을 육성하고 방송 콘텐츠 제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후원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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