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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에 사랑을 넣어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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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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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지난 18일 인천시 강화군 양도면 능내리 소재에 있는 마니산 손짜장(대표 조성옥)에서는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온정의 손길이 전해졌다.

올해로 4회째인 사랑의 짜장면 무료 나눔 행사는 관내 만65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 시설, 노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자활센타 등 소외된 이웃 1,200여명에게 전달됐다.

아직 20대 총각인 조 사장은 어르신과 아동들이 즐거워하며 짜장면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 힘이 절로 솟는다며 매년 정기적으로 나눔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나눔 행사에는 거동이 불편하여 직접 오지 못하는 노인요양시설에는 면과 양념장 재료를 배달하여 거동이 불편한 분들까지 함께 나눔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연규춘 양도면장은 짜장면을 만들기 위해 주방에서 힘써주는 직원과 자원봉사자 분들 그리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조성옥 사장에 감사드리고, 따뜻한 사랑의 마음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위로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짜장면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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