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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석환 군수 광천우시장 방문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김석환 홍성군수가 19일 새벽 5시 가축시장이 열린 광천읍 신진리 소재 광천우시장을 방문했다.
김 군수는 이날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가축시장에서의 소독 등 방역작업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이른 새벽 우시장에 나온 축산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군수는 또한 축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 농가를 대상으로 한 축산업허가제가 단계적으로 도입됨에 따라, 이에 대한 해당 농가의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홍성군은 올해 1일 95톤의 가축분뇨 처리가 가능한 공동자원화시설, 1일 80톤 규모의 완전혼합 발효사료를 생산하는 TMF 가공공장 등을 잇달아 준공하면서 지역 축산업의 인프라를 확충한 바 있으며, 한우생산성 기반 구축,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BM활성수 생산·살포시설 지원, ‘홍성한우’ 브랜드 육성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10월 현재 광천우시장에서의 거래가격은 큰암소 평균가격 3백 9십 7칠만 9천 여원, 암송아지 평균가격 1백 7만 4천 여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십 7만 5천원, 1십 7만 7천원 가량을 상회하는 등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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