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주말 서해바다열차 24일 운행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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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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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3월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개통시 매일 바다열차 운행 효과 기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코레일공항철도가 지난 4월 6일부터 매 주말 운영해온 주말 서해바다열차가 23, 24일 운행을 끝으로 종료된다.
 
코레일공항철도측은 “수도권 시민들의 여가생활 향상을 위해 지난 2011년 3월 28일 부터 매년 봄∼가을에 운영해온 주말 바다열차는 올해를 끝으로 운영을 종료한다”며 “대신 내년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가 개통되면 매일 바다열차 운행 효과를 거둬 영종도 일대 바다여행이 더욱 편리해 진다”고 밝혔다.

 
올해 주말 바다열차는 운행 종료를 일주일 앞둔 11월 3주까지 총 54,047명, 하루 평균 819명이 이용해 전년 동기 대비 이용객이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바다열차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때는 여름 휴가철인 8월 3일(토)로 1,570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휴가철인 8월이 하루 평균 1,11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월(996명), 6월 및 10월(각 884명)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인천공항역∼용유역 6.1km 구간을 운행할 예정인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는 인천공항역에서 공항철도와 편리하게 연계되며, 종착역인 용유역 주변에 일출과 일몰이 아름다운 거잠포와 용유지역 최대 갯벌인 마시란 해변, 무의도행 배가 출항하는 잠진도 선착장이 도보로 10∼20분 거리에 있다.
 

용유임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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