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하남시민의 염원이었던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이 고시돼 내년 상반기 중 공사 착공이 예상돼 주목된다.
하남선 연장사업은 총사업비 1조 554억원을 들여 5개 공구로 나눠 추진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로부터 기본계획이 승인∙고시됨으로써 공구별로 사업시행자를 공모․선정한다.
사업추진은 턴키방식에 의한 패스트 트랙으로 내년 상반기 실시계획을 승인받아 착공해 1단계(덕풍로와 서덕풍로 교차사거리)는 2018년 말, 2단계(창우초교 앞 삼거리)는 2020년 말 개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하남시는 1․2단계 사업을 동시에 착공해 2018년 말 전구간이 개통 될 수 있도록 경기도를 비롯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지속적인 협의(건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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