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 장군 묘역 정비로 문화 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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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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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20일 시청 대강당서 최종보고회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가 20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김종서 장군 묘역 종합정비 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변평섭 정무부시장이 주재하는 이 보고회에는 시의원·자문위원·공무원·문중대표·연구진 등이 참석, 김종서 장군 묘역 정비를 통한 문화 기반 구축에 대한 종합적인 발전방안 전략을 제시한다.
세종시는 지난 4월 말 (재)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용역을 착수한 이후 담당부서와 연구기관의 정보공유 체계유지 및 분야별 세부사항에 대한 토론·건의·현장방문 등을 거쳐 지난 달 중간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중간보고회에서 개진된 내용을 토대로 자문위원의 자문을 마친 세종시는 김종서 장군의 역사적 업적을 재조명해 구체적 종합정비 실행계획으로 ▲묘역 ▲추모제향 ▲휴게완충 ▲교육체험 ▲주차편의 등 5개 공간으로 마련된 제안을 이날 최종보고회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김구회 문화재담당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안된 정비계획을 세밀히 검토, 시민의 삶에 질과 문화향상에 노력하겠다”며 “최종보고회 결과를 중앙부처(기획재정부·문화체육관광부·문화재청 등)와 협의, 실행계획을 수립해 연차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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