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13 스마트교육 연구학교 보고회는 ‘스마트교육 수업 모델 연구’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국어, 사회, 과학, 수학, 외국어, 예술체육, 정보, 기술가정의 교과 분과’와 ‘진로진학, 창의적체험, 특수교육의 비교과 분과’로 나누어 스마트 수업의 모델을 제시하고 교과별 특성에 맞는 교수-학습 지도안을 사례집으로 제작하여 배포했다.
이번 연구학교 보고회에서 한솔고의 많은 교사들은 스마트교육을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력을 신장’하는 데에 다양하게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어과 수업에서는 비판적 이해 및 창의적 표현 능력 향상을, 사회과 수업에서는 비판적 사고력 신장을 위한 가치 토론 과정을 보여주었다.
창의력 신장을 위한 미술 프로젝트 학습을 주제로 화가의 삶에 관한 스토리맵을 프레지로 만드는 수업 사례를 발표한 김희순 교사는 “스마트교육은 단순히 스마트기기를 활용하는 수업이 아니라 학생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한 학생 공감 수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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